현재 팀원들
김지은: 프로젝트 리더
김지은 교수는 개개인의 이야기들이 어떻게 사회적 정체성과 소속감을 반영하고 형성하는지에 대해 매료된 사회문화 인류학자입니다. 그녀의 연구는 일본과 한국에서 사람들이 사회적 경계를 어떻게 넘나드는지에 중점을 두며, 특히 혈액과 헌혈의 다양한 의미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헤마토폴리틱스” 프로젝트 리더로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것들을 더 넓은 대중과 창의적이고 흥미롭게 나누는 방법을 탐구하는 데 열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클레어 터너: 디지털 참여 펠로우
클레어 터너 박사는 르네상스 연구 학회의 박사 후 연구원으로, 현재 근대 초기 잉글랜드에서 암의 감각 역사에 대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웰컴 펀드로 지원된 LivingBodiesObjects 프로젝트의 연구 조교로 일했으며, 쌔커레이 의학 박물관을 위한 전시 자료를 디자인했습니다. 터너 박사는 본 연구프로젝트의 디지털 참여 펠로우로서 디지털 미디어를 통해 감각을 전달하는 방법에 관심을 갖고 모색해보고자 합니다.
사라 채드윅: 박사 과정생 및 공동 제작 리드
사라 채드윅은 리즈대 언어문화사회학부에서 WRoCAH의 자금 지원을 받아 연구 중인 3년 차 CDA 박사 과정 학생입니다. 그녀의 연구는 1946년 이후 영국에서의 헌혈의 인종적 역학을 공중 보건 자료와 리즈 및 브래드퍼드의 헌혈 공간을 통해 조사합니다. 채드윅씨는 그녀의 연구 관심사와 관련된 다양한 유물을 소장한 쌔커레이 의학 박물관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Thackray의 다가오는 혈액 전시회에 맞춰 커뮤니티 공동 제작 세션을 설계하고 주도할 예정입니다.
과거 팀원들
베스 레이버리: 프로젝트 지원 보조
베스 레이버리는 “헤마토폴리틱스” 프로젝트의 프로젝트 지원 보조로서 2021-2022년 동안 연구 활동과 이벤트를 지원했습니다. 그녀의 개인 연구 관심사는 젠트리피케이션과 고등 교육의 시장화가 도시 환경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도시 공간에서 음식의 다양한 의미, 그 상업화, 신자유주의적 건강 담론에서의 역할, 빈곤을 촉진하는 요인으로서의 음식의 역할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파트너
쌔커레이 의학 박물관 (Thackray Museum of Medicine)
헤마토폴리틱스 팀은 현재 쌔커레이 의학 박물관과 협력하여 2025년 2월부터 6월까지 진행될 흥미로운 특별전시회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대중이 프로젝트의 다양한 주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 주제에는 헌혈과 수혈의 미시정치적 의미, 혈액이 개인과 신체에 주는 영향, 그리고 헌혈의 미래가 포함됩니다.
리즈에 위치한 쌔커레이 박물관은 영국의 대표적인 의학 박물관 중 하나로, 2023년에만 53,000명 이상의 방문객을 맞이했습니다. 2021년 할로윈 스페셜 “Bloodsuckers!!”로 헤마토폴리틱스 팀과 첫 협업을 시작했으며, 셀프 가이드 투어와 드롭인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2022년에는 리즈 대학교의 “Be Curious” 행사에 참가해 박물관 소장품과 함께 헤마토폴리틱스 연구를 소개한 “The Bond of Blood” 부스를 선보였습니다.
다가오는 전시회에서는 헌혈의 과거, 현재, 미래를 탐구하며, 영국, 일본, 한국의 다양한 공동체와 협력한 결과물도 전시할 예정입니다. 이 전시회에는 19세기로 거슬러올라가는 박물관의 소장품도 포함되어 있으며, 수혈의 초창기 역사를 생생하게 보여줄 계획입니다.
리 바우저
리(발음: ‘Lee’, 대명사: 그녀/그들)는 리즈에서 활동하는 텍스타일 아티스트이자 교육자입니다. 그녀는 직물과의 감정적 연결을 통해 이야기를 전달하고, 이를 스토리텔링과 사회적 액티비즘의 도구로 활용합니다. 2012년, 리는 자신의 조카 클로이의 선천성 희귀 혈액 질환인 다이아몬드 블랙팬 빈혈증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혈액백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한국 백혈병 환우회 (KLPO)
한국백혈병환우회는 서울에 소재한 비영리 단체로, 약 12,000명의 회원을 대표하며 백혈병 환자의 권리를 옹호하고 있습니다. 환우회는 쌔커레이 의학 박물관에서 열리는 특별 전시회를 위해 텍스타일 혈액백만들기 워크숍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헤마토폴리틱스 팀과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블러드 캔서 UK (Blood Cancer UK)
블러드 캔서 UK는 혈액암 연구 개발 자금을 지원하고 혈액암 환자들에게 도움을 제공하는 자선 단체입니다. 헤마토폴리틱스 팀과 한국백혈병환우회와 협력하여, 국제적인 협력을 통해 혈액암 환자들의 권리와 지원을 강화하는 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